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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r Look At Jeep



최근 외신에서 겨울철 눈길 주행에 가장 안전한 SUV로, 
Jeep Wrangler를 1위로 선정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탁월한 주행 능력과 
높은 지상고로 폭설에서도 유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한겨울 도로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 요소를 고려해,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겨울에는 평소보다 차량 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도로로 나서기 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차량 관리법을 익혀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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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차량 관리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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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와 공기압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타이어다. Jeep는 4륜 구동 시스템으로 기본기가 탄탄하긴 하지만, 특수한 상황 발생에 대한 대비는 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겨울에는 제동력이 훨씬 유리한 윈터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낮은 기온으로 공기 수축 현상이 일어나 여름에 비해 공기압이 낮아지므로,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를 통해 자주 체크하고 겨울철엔 10% 정도 공기 주입량을 늘려주는 것도 좋다.

■ 비상 안전용품
겨울 아웃도어 활동에도 단단히 한몫하는 Jeep이기에,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스마트폰 하나면 해결된다고 안심할 수 있겠으나, 지형에 따라 무용지물이 된다.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용품 키트나 응급 처치 박스를 구비해두자. 또 진흙이나 눈, 모래 등에 빠질 때를 대비해 타이어 패드나 견인 후크를 챙기면 든든하다. 보험 하나 드는 기분으로 안전 장비를 챙겨두는 것도 Jeep 오너의 센스!

■ 와이퍼와 워셔액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Jeep는 비포장길·산길을 달리는 일이 많아, 흙탕물이 많이 튄다. 이럴 때를 대비해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상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와이퍼 또한 소모품이므로 마모 상태를 체크하고 사용이 빈번해지는 겨울철에 더욱 신경써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와이퍼 작동시 소리가 많이 나거나 깨끗하게 닦이지 않는다면, 교체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 오프로드는 커플 Jeep 운행
Jeep 마니아들은 오프로드를 달릴 때 규칙이 하나 있다. 절대 혼자 다니지 않는다는 것.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이끌어줄 또 하나의 Jeep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프로드 운행시 커플 Jeep로 짝을 지어다니는 것을 권장한다.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맛도, Jeep 오너들끼리 누리는 특권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