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Electrified Freedom 지프의 전동화 전략 핵심 과제는 제로에미션(Zero Emission)이다. 일부 모델의 전동화 추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22년 말부터 주요 유럽 시장에서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 중단까지 포함하는 웅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1941년 브랜드 창립 이래 전설적인 헤리티지를 자랑으로 혁신을 거듭해온 지프는 새로운 모빌리티 콘셉트라는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주행 편의성이 개선되는 수준을 넘어 연료 효율성, 환경 보호, 퍼포먼스 향상, 안전성과 어드벤처라는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지프 컴패스와 레니게이드 모델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100% 전동화된 자유(100% Electrified Freed om)’ 미디어 드라이브 행사에서 지프의 이런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프의 전동화 전략은 2020년 말부터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컴패스와 레니게이드뿐 아니라 랭글러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지요.” 지프 유럽 시장을 담당하는 안토넬라 브루노(Antonella Bruno)의 말이다. 그의 말처럼 지프는 새로운 지프 컴패스와 레니게이드에 e-하이브리드 기술을 추가했고, 이후 신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에도 4xe 버전이 더해질 예정이다. 또 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는 2023년 초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진정한 하이브리드 드라이빙 경험 새로운 e-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탑재로 레니게이드와 컴패스는 앞바퀴 굴림(FWD) 부문 소형 SUV 중 완전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e-하이브리드에는 저속 주행 시 완전한 전동화 주행 모드 (Full-electric Mode)를 지원한다. 방법은 명료하고 직관적이다. 운전자가 차에 탑승하면 사일런트 스타트(Silent Start)로 작동을 시작한다. 순수 전기로 구동되며 엔진 회전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이 기능은 레니게이드와 컴패스 e-하이브리드의 핵심 기능이다. 에너지 회생과 e-코스팅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내리막 길에서 가속 요구가 줄어들거나 급제동 시 손실 되는 에너지를 배터리로 재충전하는 기술이다.
이때 e-코스팅은 회생 제동과 감속의 균형을 최적화 해준다. 제동 시 e-브레이킹 기능이 작동해 에너지 회수율을 효율적으로 높인다. 회수된 에너지와 공급된 전력은 자동차 계기판에 표시된다.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에서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에너지 흐름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프 4xe와 함께하는 운전의 즐거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4xe)이 추가된 컴패스와 레니게이드, 랭글러 모델은 최고의 주행 성능과 주행 편의성을 갖춘 미래형 SUV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완전 전동화 모드에서 최대 50km까지 배출 가스가 없이 주행할 수 있다. 그만큼 도심 주행에 적합한 모델로 새롭게 정의된다. 물론 친환경 모델이라고 운전 재미와 주행 성능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지프 4xe 시리즈는 도심 뿐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최적의 주행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이들은 지프 브랜드 슬로건인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 든 할 수 있다(Go Anywhere, Do Anything)’ 정신을 잘 표현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프의 제로 에미션 목표가 단순히 제 품 포트폴리오 전략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지프 브랜드는 2022년 말까지 이탈리아를 제외한 주요 유럽 시장에서 완전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모델을 판매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81년 역사를 가진 브랜드의 역사적 전환점이자 새로운 목표인 ‘100% 전동화된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열망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