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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cy Lives On

Legacy Lives On

지난 12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5세대 'All New Grand Cherokee' 출시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2022년 출시한 3열 모델에 이어 더 날렵해진 2열 모델과 PHEV 파워트레인을 얻은 4xe 모델까지 세 가지 모델이 한 무대에 올라 위대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All New Grand Cherokee

라인업이 늘어났다는 것은 선택지가 많아졌다는 뜻이다. All New Grand Cherokee는 세 가지 라인업으로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대가족이 함께 여행을 원한다면, 효율적인 도심 출퇴근을 원한다면, 일상과 일탈 모두를 즐긴다면 정답은 All New Grand Cherokee에 있다.

​때로는 우연이 목표를 만든다.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잃었을 때 우연한 만남과 사건이 길을 인도한다. 우연의 법칙은 라이프스타일에도 적용된다. 내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무엇인지 가물거릴 때, 지금 내게 필요한 그것조차 알 수 없을 때, 우연한 경험이 필요하다. 라이프스타일을 뒤흔들 경험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직장, 새로운 집 그리고 새로운 자동차를 운전할 때이다. 어떻게 자동차를 이직이나 이사와 동일 선상에 두고 비교하느냐 하겠지만, Jeep는 좀 다르다.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Jeep만의 4x4 시스템은 언제나 모험을 떠날 준비가 됐다는 뜻이고, 낯선 곳을 개척하며 즐기는 도전은 인생을 조금 더 짜릿하게 만든다. 도전과 자유, 모험과 편안함을 경험하다 보면 내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무엇에 즐거움을 느끼는지 눈뜰 수 있을 것이다.



Jeep의 위대한 가치는 1941년부터 지금까지 전수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Grand Cherokee'는 Jeep의 유산이 온전히 담긴 모델이라 하겠다. Grand Cherokee는 199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1세대를 공개한 이후 세대를 거듭하며 700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역대 최대 수상 SUV'라는 타이틀도 지닌 특별한 모델이다. 라이프스타일과 Jeep의 정신을 언급한 것은 세 가지 라인업을 완성한 5세대 'All New Grand Cherokee'가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지난 12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5세대 'All-New Grand Cherokee' 출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브랜드 최초로 3열을 탑재한 'All-New Grand Cherokee L'에 이어, 2열 5인승 차량의 'All-New Grand Cherokee'와 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All-New Grand Cherokee 4xe'가 공개되어 위대한 라인업의 완성을 축하했다. 이는 럭셔리 SUV 중 가장 다양한 라인업이다.



한편 
'All-New Grand Cherokee' 앰배서더로 임명된 배우 김성령 씨도 행사에 참여해 포토세션을 가졌다. 배우 김성령 씨는 자신의 첫 차가 Grand Cherokee였음을 밝히며 오랫동안 소유하면서 많은 추억을 남겨 특별하게 생각한다는 소감도 전했다.



이날 무대에는 5세대 'All-New Grand Cherokee' 전 라인업이 전시됐다. 언베일링 이후에는 포토세션이 이어졌고,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 빌리 헤이즈 IAP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 크리스 벤자민 인테리어 디자인 부사장의 차량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그들의 말을 요약하면 핵심은 이렇다. 역대 가장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됐고, 실내는 기술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며, 쿼드라 - 리프트 에어 서스펜션과 전설적인 지프의 4x4 시스템 등 Jeep의 유산으로 가득 채워진 차량이라는 것이다.
먼저 
'All-New Grand Cherokee'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것을 발견하게 된다. 지붕라인이 뒤로 갈수록 낮아지며 날렵하게 마무리된 실루엣은 마감은 몰론 공기역학적 성능과 효율을 높인다. 낮은 벨트라인과 확장형 글라스는 실내에 더 많은 빛을 들이고 넓은 외부 시야를 확보한다. Jeep의 상징인 세븐-슬롯 그릴은 이전 세대보다 더 커져 위용을 드러낸다. 후드는 길쭉하고 튀어나올 듯한 과감한 자세로 강인한 인상을 완성한다. 여기에 유연한 디자인과 마감으로 공기역학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2열 시트의 ‘All-New Grand Cherokee’는 3열 시트인 ‘All-New Grand Cherokee L’보다 전체 길이는 320mm 짧지만 전폭이 5mm 넓고, 전고는 5mm 낮아 역동적인 형상이다.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실내다. ‘All-New Grand Cherokee’에는 차세대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가죽과 우드 트림을 수공예 소재로 마감해 착좌감은 안락하고 질감은 부드럽다. 최신 기능 대거 적용됐는데, 전면 패널은 운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재조정 됐다. 10.25인치 컬러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시인성이 높고 주행 정보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센터페시아의 10.1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는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가장 한국적인 편의 장치라 하겠다. 디지털 기능도 향상됐다. Jeep 최초로 기본 탑재된 커넥티드 서비스 JEEP CONNECT는 실시간 차량 위치, 원격 제어 시스템, 긴급 상황 시 대처 가능한 SOS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제공해 스마트폰과의 연결도 강화했다. 가장 특별한 기능은 오버랜드와 서밋 리저브 트림에 적용된 오디오 시스템이다. Hi-Fi 오디오 업계에서 유명한 McIntosh가 ‘All-New Grand Cherokee’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사운드 시스템과 19개 스피커는 차원이 다른 사운드를 전한다. 프리미엄 럭셔리 SUV의 명성에 맞게 보이지는 않는 곳에서 활약하는 안전과 보안 기능도 110개 이상 장착됐다. 










Interview
김종완
인플루언서·세비지 Savage Co-Founder

자동차는 경험해야 안다. 자동차는 오래 타 본 사람만이 가진 추억과 감성이 있다. 출시 행사장에서 만난 김종완 대표는 All-New Grand Cherokee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그는 4세대 Grand Cherokee를 두 번 소유했었다. 미국에서 한 번 한국에서 한 번이다. 두 나라를 오가며 동일한 모델을 두 번이나 구입하는 건 흔치 않다. 그가 Grand Cherokee에 마음을 빼앗긴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꼽은 매력은 디자인이었다. 거대한 차체를 날카롭게 그어 만든 각진 디자인은 Grand Cherokee만이 가진 매력이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세련미를 동시에 표출한다. 김종완 대표는 All-New Grand Cherokee가 옳은 방향으로 진화했다고 덧붙였었다. 이전 세대의 매력을 고스란히 유지하는 한편, 세련된 디자인으 로 마감해 더욱 인상적이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첨단 기능을 더 해 만족스러운 업그레이드를 보여준 점을 칭찬하며 Jeep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라인업이 공개된 All-New Grand Cherokee는 기존 오너들의 마음은 물론이고 새로운 고객들의 관심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사각지대 및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풀 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은 기본 사양이다. 오버랜드 트림 이상은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인 서밋 리저브에서는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시스템, 교차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교통표지 인식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동물과 사람 감지 나이트 비전 카메라 시스템 등을 갖췄다. All-New Grand Cherokee가 특별한 이유 중에는 동급 최고의 파워트레인이 있다. 3.6L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강력한 파워로 이어진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제공하는 ‘All-New Grand Cherokee 4xe’는 전기모터 2개와 400V 배터리 팩,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했다. 총 272마력(202kW) 및 40.8kg·m의 토크를 제공해 충전 시 순수 전기로만 33km를 주행 가능하다. 4xe 추진 시스템의 주행 모드는 하이브리드, 전기, e세이브 세 가지를 제공해 주행 상황에 가장 적합하게 운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Jeep의 전설적인 4x4 시스템은 더욱 강화됐다. 주행 조건에 따라 다섯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도입했고, 오버랜드와 서밋 리저브 트림에선 전자식 세미-액티브 댐핑 기능이 장착된 동급 최고의 지프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강한 개체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4xe 추진 시스템의 유전자를 남겨온 것이 생존한다. ‘All-New Grand Cherokee’는 5세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진화해 왔다. 시대가 요구하는 현대적인 기술을 반영하며 새로운 시대에 적응했지만, Jeep의 유산은 변치 않고 유지해왔다. 우리의 라이프스타일도 그렇다. 유행에 따라 관심사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All-New Grand Cherokee’와 함께라면 도전하는 모험심만큼은 꺾이지 않을 것이다.